CJ대한통운, 외국어 동화책 읽어주기 ‘언택트' 재능기부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 2020.06.03 15:02
CJ대한통운은 약수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외국어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영상 서비스 ‘책 읽는 외국어 마을’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책 읽는 외국어 마을’은 외국어 재능을 가진 CJ대한통운 임직원 및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봉사자가 외국어 동화책을 지역 아동에게 읽어주는 나눔 활동으로 매주 1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대면 방식의 봉사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동화책을 외국어로 읽어주는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올리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제작된 헨젤과 그레텔 외국어 동화책 영상은 영어와 중국어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책 읽는 외국어 마을’ 영상은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의 공식 유튜브 채널 ‘약수TV’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추후 CJ대한통운과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적극적인 재능 기부와 참여자 모집으로 영어·중국어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언어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글로벌 인재들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 및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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