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온, 군수 산업 전시회서 '무인 감소 초소 시스템' 선봬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 2020.06.03 16:30
이스온(대표 김응욱)이 오는 4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군수산업 발전 전시회'에서 '무인 감시 초소 시스템'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2020 대한민국 군수산업 발전 전시회'는 군수 관련 다양한 기관·연구소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전력지원체계 세미나, 신기술 설명회, 제품 전시회 등이 열린다.

이스온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승하강식 감시 시스템 '아트폴'을 이용한 '무인 감시 초소 시스템'을 선보인다. 아트폴에 '열상카메라'와 무인충전·격납을 할 수 있는 '드론스테이션'을 적용한 제품이다.

이스온 측은 "아트폴에 탑재된 카메라가 해안 및 경비 구역을 24시간 감시한다"면서 "미확인 물체가 나타나면 드론이 정밀 감지해 실시간 영상과 정보를 알려준다"고 했다. 이어 "이 시스템을 활용 시 기존 해안 경비의 무인화 및 첨단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응옥 이스온 대표는 "이 시스템에 기관총 원격타격 시스템(RCWS)를 적용함으로써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는 제품도 개발 계획 중"이라고 했다.

김응옥 이스온 대표(사진 오른쪽)가 군수산업 발전 전시회에서 자사 '무인 감시 초소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이스온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불바다 된 LA, 한국인들은 총을 들었다…흑인의 분노, 왜 한인 향했나[뉴스속오늘]
  5. 5 계단 오를 때 '헉헉' 체력 줄었나 했더니…"돌연사 원인" 이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