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즐기는 뉴욕, CGV '원데이무비트립' 행사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0.06.03 11:29
CJ CGV 영화관에서 세계 각국을 여행할 수 있는 '원데이 무비 트립' 행사가 오는 4일부터 5주간 진행된다. 영화 속에 펼쳐진 세계 각국의 모습을 통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막힌 여행의 기쁨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게 됐다.

첫 여행지는 미국 뉴욕이다. 뉴욕의 풍경과 감성을 담은 영화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 리빙보이 인 뉴욕, 프란시스 하를 선보인다. 다음 주는 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매주 상영영화 콘셉트는 달라진다.

영화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은 일상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브루클린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리빙보이 인 뉴욕에서는 뉴욕의 매력적인 가을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프란시스 하는 감각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린 뉴욕 풍경이 매력을 더한다.


영화는 순차적으로 예매 오픈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가격은 6000원이다.

김홍민 CJ CGV 편성전략팀 팀장은 "영화가 지닌 매력 중 하나는 새로운 장소, 다양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간접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이라며 "여행 감성을 대리 충족할 수 있는 영화를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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