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솔루션 통합브랜드 '아이소티브' 론칭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 2020.06.02 09:44

'포스트 코로나' 대응한 스마트 솔루션 사업화 추진



포스코 ICT가 솔루션 통합브랜드 '아이소티브'(IXOTIVE)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소티브'라는 브랜드명은 IT(정보통신기술)와 OT(현장설비 제어기술)를 융합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이 확산되면서 IT 기술뿐만 아니라 생산현장의 설비를 직접 제어하는 OT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며 "두 기술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담았다"고 설명했다.

포스코ICT가 제공하는 대표 솔루션은 스마트팩토리다. 포스코ICT는 포스코와 함께 제철소를 스마트팩토리로 전환한 바 있다. 또 포스코ICT는 비철금속기업인 LS-닛코 동제련, 목재기업인 동화기업의 스마트팩토리를 추진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확산세에 있는 '언택트'(비대면) 솔루션도 브랜드의 한 축이다. AI 기반의 안면인식 솔루션 '페이스로'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0.5초만에 얼굴을 탐지, 인증할 수 있다.

단순 반복적인 사무업무를 자동화하는 RPA(사무자동화 솔루션)는 금융, 제조, 유통 등 산업별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문용석 포스코ICT 기술개발센터 전무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AI·빅데이터 등 IT기술과 도메인 역량이 집약된 스마트 솔루션의 포트폴리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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