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HDC현대산업개발,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 '맞손'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 2020.06.02 09:23

도시개발에 IT기술 접목…시범단지 조성해 신규시장 개척


NHNHDC현대산업개발과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를 공동 구축하고 시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신규 시장 확보를 위한 공동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두 회사의 전문 인력이 참여하는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NHN은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TOAST)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홈IoT(사물인터넷) 등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다각적인 기술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삼성동 아이파크와 해운대 아이파크 등 전국 주요 도시에 랜드마크를 개발하고 수원 아이파크 시티를 비롯해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펼쳐온 부동산기업이다.

NHN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시 주거 환경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5. 5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