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김희애·서정희…"50대 맞아요?" 여전히 눈부신 미모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 2020.06.02 09:37
/사진=이영애 인스타그램

배우 이영애가 최근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김희애·서정희 등 나이를 잊은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영애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파마하러 왔다"며 "기분전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애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자연스럽게 헝클어진 머리와 편안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1990년 '투유 초콜릿' TV CF로 데뷔한 이영애는 올해 49세, 한국 나이로는 50세로 나이를 잊은 배우로 꼽힌다. 특히 2009년 결혼 이후 쌍둥이 남매를 출산해 2017년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변함없는 모습으로 복귀해 큰 이목을 끌었다.

이처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한 배우가 또 있다.
/사진=김희애 인스타그램, JTBC '부부의 세계'

최근 '불륜'이라는 소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주역 김희애다.


김희애는 1983년 영화 '스무해 첫째날'로 데뷔해 올해 53세로, '부부의 세계' 속 남편의 외도를 알게된 지선우의 처연한 슬픔과 날선 카리스마까지 완벽히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07년 출연한 불륜 소재였던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와 비교해 전혀 변함없는 모습이라는 평이 많았다.

이와 관련해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김희애가 데뷔 후 36년간 44사이즈를 유지하는 등 혹독한 관리를 해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올해 58세의 동안스타 서정희도 1981년 롯데제과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후 변함없는 미모 유지 비결로 다이어트를 꼽았다.

서정희는 잡지 우먼센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40여 년 동안 하루도 빼먹지 않고 팩을 하고 샤워하면서 마사지를 하는 등 꾸준히 노력했다"며 "평생 40㎏대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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