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이 2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중장 진급자 16명에 삼정검을 수여한다고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번 행사는 중장 진급자에게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직접 삼정검을 주며 진급을 축하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수치에는 각자 보직과 계급, 이름, 대통령 이름이 새겨졌다. 2일 삼정검을 받는 중장 진급자는 총 16명이다. 지난해 4월 수여식 이후 진급한 12명과 올해 진급자 4명 등이다.
육군에서 11명, 해군과 공군에서 각각 2명, 3명이다. 행사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환담 시에는 마스크를 쓴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