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 보다 35명 증가한 1만150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5명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30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 18명 △경기 11명 △대구 1명이다. 나머지 5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로 2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3명은 각각 서울, 경기, 전남 지역에서 확진 사실을 확인했다. 신규 환자 35명 중 인천과 경기 지역에서 발생한 환자만 30명이다.
누적 확진자 1만1503명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1264명이다. 이중 내국인이 87.4%를 차지한다. 이날 0시 기준 격리해제자는 1만422명이고, 810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71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를 포함해 지난 1월3일부터 이날 0시까지 92만1391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중 88만5830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2만4058명은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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