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하루새 35명 늘어…인천·경기서만 30명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 2020.06.01 10:33

신규 지역 발생 30명…해외유입 5명

/사진=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하루새 35명 증가했다. 이중 30명은 인천과 경기 지역에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 보다 35명 증가한 1만150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5명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30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 18명 △경기 11명 △대구 1명이다. 나머지 5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로 2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3명은 각각 서울, 경기, 전남 지역에서 확진 사실을 확인했다. 신규 환자 35명 중 인천과 경기 지역에서 발생한 환자만 30명이다.


누적 확진자 1만1503명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1264명이다. 이중 내국인이 87.4%를 차지한다. 이날 0시 기준 격리해제자는 1만422명이고, 810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71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를 포함해 지난 1월3일부터 이날 0시까지 92만1391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중 88만5830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2만4058명은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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