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이 기사는 06월01일(09:47)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알파홀딩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계열사 알파머티리얼즈가 개발한 방열갭필러 적용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알파머티리얼즈의 방열갭필러는 최대 5.5W/mK 열전도율을 보유한 소재다. 실리콘 형태로 전자부품의 미세한 틈이나 공간을 메워 열을 방출하고 충격으로부터 부품을 보호할 수 있다.
알파홀딩스는 알파머티리얼즈의 방열갭필러가 하반기부터 대면적 TV 생산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 부품에 적용하는 솔루션도 고객사들과 테스트 중이다.
알파홀딩스는 알파머티리얼즈가 생산한 방열 소재를 판매하고 있다. 알파머티리얼즈는 알파홀딩스 자회사 알파바이오랩스가 지분 99.65%를 보유한 회사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알파머티리얼즈의 방열갭필러는 가격과 성능이 경쟁사보다 우위에 있다"며 "국내회사라는 장점을 바탕으로 방열소재 부문 국산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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