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웨이 CSO에 이준호 전 네이버 CISO 영입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 2020.06.01 09:57
이준호 한국화웨이 신임 최고정보보안책임자(CSO)/사진제공=한국화웨이
한국화웨이가 이준호 네이버 전 CISO를 최고정보보안책임자(CSO)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준호 한국화웨이 CSO는 인터넷포털 다음의 CIO(최고정보관리책임자)와 네이버의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를 거치며 국내 인터넷기업의 IT와 정보보안 업무를 두루 경험한 인증보안 분야 핀테크 스타트업 센스톤의 공동대표다.

이준호 CSO는 국내 1세대 CISO로 국내외 보안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전문가다. 여러 정보보호 관련 단체 임원과 관련 정부기관의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경험도 있다.


이러한 업무성과와 활동을 바탕으로 2014년 (ISC)² 가 선정한 아시아태평양 ISLA고위정보보안전문가로 선정됐고 같은해 당시 미래부가 주최한 제13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올해의 CISO상'을 수상했다. 2016년 한국CIO포럼에서 올해의 CISO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준호 CSO는 "화웨이는 그 어떤 글로벌 기업보다 많은 보안 투자를 해왔으며 글로벌 표준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기업"이라며 "한국화웨이의 최고정보보안책임자로서 화웨이와 국내 ICT 산업의 정보보안 협력과 상생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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