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우선주, 최대주주가 전량 매입…주가 상한가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20.06.01 09:17

[특징주]

쌍용양회 최대주주가 시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우선주를 매입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다.

1일 오전 9시15분 기준 쌍용양회우(우선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90원(29.61%) 오른 1만26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29일 쌍용양회는 최대주주인 한앤코시멘트홀딩스유한회사가 쌍용양회 우선주 전량(154만3685주)을 장외에서 1만5500원에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매입 가격은 이날 종가 9760원보다 60% 가량 높은 가격이다.


회사는 최대주주의 우선주 전량 매입에 대해 "투자자 보호 및 자본구조 효율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앤코시멘크홀딩스는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수 제안에 응모한 대상주식 전량을 장외 매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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