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인천-나리타' 긴급 항공화물 운송 참여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 2020.06.01 09:40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코로나19(COVID-19)'로 항공화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민관이 협력한 인천-나리타 특별 전세기 항공화물 운송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세기 편성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무역협회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지난 4월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특별 전세기 2대 운항을 결정한데 이은 2차 전세기 편성이다. 특별전세기 요금은 기준 운임의 75% 수준으로 수출입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축소했다.

특별 전세기 1대에는 다양한 중소 수출입기업의 전자상거래 물량 및 기계류 등 약 17톤이 적재됐다.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을 출발한 이 전세기는 같은 날 오후 12시 20분쯤 나리타공항에 도착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당사가 보유한 항공물류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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