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언제 어디서나 접속하는 ‘U+클라우드PC’ 서비스 출시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 2020.05.31 10:31

클라우드의 장점과 함께 ‘보안’ 강화…3만원대 저렴한 비용


LG유플러스가 IT운영 인력이 따로 없는 기업에 필요한 PC 환경을 바로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 기업 고객은 ‘5분’이면 장소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업무용 PC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에서 업무용 PC 환경을 손쉽게 구축하고, 근무에 활용할 수 있는 ‘U+클라우드PC’ 서비스를 1일 출시한다.

U+클라우드PC는 노트북, 휴대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가상의 PC(이하 클라우드PC)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U+클라우드PC 웹사이트에 접속해 발급 받은 계정을 입력하면, 클라우드PC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외근과 출장은 물론, 재택근무 등 업무 환경의 변화에도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것처럼 동일한 PC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U+클라우드PC는 기업에서 중요한 ‘보안’도 강화했다. 외부에서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지만, 클라우드PC와 접속한 단말 간의 자료 이동을 통제할 수 있다. 또 개인정보보호 등의 준수를 위해 클라우드PC 상에서 사용 가능한 네트워크를 내∙외부로 구분하는 ‘망 분리’가 가능하다.

비용은 계정당 월 3만원 수준이다. 업무에 필요한 무료 오피스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제공해 소프트웨어 도입 비용을 낮췄다.

아울러 중소기업에서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다채로운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PC 사용중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LG유플러스의 고객센터를 통해 365일/24시간 유지보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물리적인 PC가 별도로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PC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백신 등 소프트웨어도 구매가 아닌 월정액으로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남승한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 상무는 "U+클라우드PC는 중소기업에서 업무 환경을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중소기업 고객들이 IT 운영에 대한 부담 없이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기존 상품들과 함께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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