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윤미향·3차추경… 與 김태년 구상은?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20.05.31 06:05

[the300]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뉴스1.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대 국회 출범을 비롯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김 원내대표는 31일 오후 2시 국회에서 21대 국회 출범 기자간담회을 개최한다. 미래통합당과 원구성 협상 등 현안 관련 질의응답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날부터 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됐으나 개원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18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고 민주당과 미래통합당 간 협의가 진척되지 않아서다. 국회법에 따르면 21대 개원은 6월 5일, 상임위 선출은 6월 8일까지 마쳐야 한다.


앞서 통합당은 의석비율에 따라 민주당과 통합당이 각각 11개, 7개 위원장을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민주당은 "모든 위원장 자리를 맡겠다"며 강공을 날린 상황이다. 협상 관건은 법사위원장과 예결위원장을 어느 당에서 차지하느냐다.

윤미향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을 둘러싼 의혹과 해명에 대한 김 원내대표의 입장과 3차 추가경정 예산 편성 관련 질의응답도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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