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마스크 976.3만장 공급 …출생연도 상관 없이 3장 구매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0.05.30 13:33
약국에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모든 가족의 마스크를 대리구매가 가능한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약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주말과 휴일 이틀간 전국에 공적 마스크 976만3000장을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토요일인 30일 공적마스크 775만 4000개를, 일요일인 31일은 200만 9000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날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장소는 전국의 약국,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다.

식약처는 이날 마스크 31만개를 의료기관에 우선공급했다, 공적판매처별로는 △약국 718만9000개 △하나로마트 25만5000개 다. 31일에는△약국 182만8000개 △하나로마트 18만1000개가 공급된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마스크 구매 5부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출생 연도 끝자리 상관 없이 1인 3개 구매 가능하다.

또 대리구매를 할 때에는 대리구매자와 대리구매 대상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판매처를 방문하면 된다. 대리구매 대상자는 △ 모든 가족(동거인)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 △요양병원 환자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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