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경남도가 향후 5년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행정 결정을 추진해나가기 위해 시작하는 사업이다. 빅데이터 비전과 전략 체계 구축을 목표로 빅데이터 산업육성, 인력양성 전략, 데이터 관련 제도 예산, 개인정보보호 등 법·제도 등 내용이 담긴다.
에쓰오씨소프트는 이번 사업으로 빅데이터 분석과제를 발굴하고 경상남도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실증적 정책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경남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활용방안에 대한 온·오프라인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쓰오씨소프트는 최근 3년 간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30여 건의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수행했다. 김세환 에쓰오씨소프트 상무는 "경남도 뿐 아니라 다양한 지자체가 데이터 기반의 행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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