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계 "21대 국회, 민생회복·경제혁신 매진해야"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20.05.29 16:04

중견기업계가 오는 30일 개원하는 21대 국회에 에 대해 "정치, 사회 개혁과 경제 재도약을 향한 국민의 요청을 깊이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29일 논평을 통해 "정치적 투쟁에만 골몰하는 왜곡된 과거와는 철저히 결별하고 건전하고 상식적인 협치가 이뤄지는 소통과 숙의의 장으로서 온전한 모습을 서둘러 회복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전했다.

중견련은 "무엇보다 21대 국회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민생을 회복시키는 동시에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법과 제도를 조성하는 데 진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법안 처리율이 37% 수준에 그치는 20대 국회 성적을 꼬집으며 "20대 국회가 현재의 경제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꼬집으며 "21대 국회는 서비스산업발전법 제정,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 등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 등을 필두로 산업구조 혁신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입법 활동에 매진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견련은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등 모든 사회 부문의 혁신과 협력을 이끌어 내는 21대 국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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