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직원 기증 물품 700여점 굿윌스토어에 전달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20.05.29 15:39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굿윌스토어 관계자들이 29일 캠코 서울사옥에서 물품 기증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동부지역본부는 29일 캠코 서울사옥에서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700여점을 ‘굿윌스토어 강남세움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소매유통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결합한 생활재활용품 소매판매점으로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기반을 지원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서울 송파점을 시작으로 전국 9개 지점에서 약 250명의 장애인들이 일하고 있다.

코로나19 취약계층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나눔 활동의 하나로 캠코 서울 근무 임직원들이 한 달여간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 잡화, 소형 가전제품들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분류작업을 거쳐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캠코 김동현 서울동부지역본부장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캠코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번 물품 기증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금전 지원 활동보다는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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