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코로나19(COVID-19) 사태 충격으로 올 1분기 잠정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다.
미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5.0%(연율)로 잠정 집계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속보치(-4.8%)보다도 0.2%포인트 하향 조정된 것이다.
코로나19(COVID-19) 사태에 따른 충격으로 기업 이윤이 줄면서 당초 발표보다 더 떨어졌다고 CNN 등은 분석했다. 향후 발표될 확정치도 수정될 수 있다.
미국의 분기 성장률도 지난해 4분기 2.1% 성장에서 올 1분기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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