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스타벅스 ABL타워점 확진자 방문…"건물 폐쇄"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20.05.28 20:13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코로나19 예방 차원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운영을 강화한 가운데 6일 서울 시내 한 매장의 테이블과 좌석이 평소 대비 1/3 가량 줄어든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전국 매장의 테이블 간 간격과 다인용 테이블 의자 간격을 1~1.5m씩 조정했으며, 테이블당 좌석은 2인석 중심으로 배치하고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계산대 앞에 부착되어 있는 안전 라인 뒤로 일정 간격의 주문 대기선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스타벅스 ABL타워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해 건물이 폐쇄됐다.

28일 ABL생명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스타벅스를 방문한 소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건물이 폐쇄됐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방역당국이 이날 오후 확진자 방문 사실을 알려와 지점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ABL생명 측은 ABL타워 건물 전체를 사흘간 폐쇄키로 결정했다. 이 건물에 입주한 대신증권 여의도영업부도 오는 31일까지 임시 폐쇄한다는 공지를 알렸다.


ABL생명 본사 건물인 ABL타워는 지상부 23층 건물로 스타벅스, 대신증권 등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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