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전기비축율 30% 넘어…추가 원전 건설 불필요"

머니투데이 김민우, 강주헌 기자 | 2020.05.28 18:29

[the300]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양당 원내대표 초청 오찬에 참석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0.05.28. dahora83@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추가적으로 원자력발전소 건설이 불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오찬 회동에서 ""에너지 정책의 전환과정인데 지금 우리나라 에너지수요가 어느 정도 최상까지 와서 더 늘지 않고 있고 있고 전기비축율이 30%를 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찬회동에서 "2030년까지 원전비율을 서서히 줄인다고 하는데 신한울 원자력 발전소 3·4호기를 공사하지 않음으로써 원전생태계가 깨졌다"며 "에너지전환 연착률을 위해서라도 (공사재개를) 하는게 좋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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