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이달부터 실습위주 학과 대상 대면수업 전개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20.05.28 16:18
선린대학교가 이달부터 실습·실기·실험 등이 필요한 일부 학과·과목을 위한 최소 대면 강의를 진행한 가운데 지난 26일 기준 현재 11개 학과·약 700명의 재학생이 대면 수업에 참여했다.

선린대는 최소 대면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방역과 손 소독,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의 생활방역을 강화했다.

또한 최소 대면 수업이 재학생들의 학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한 상담 창구를 대폭 확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 강의가 이뤄지는 학과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선린대에서 진행되는 'HOPE-edu 교육혁신'은 온라인 강의는 전 교수진이 학생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강의로 구성, 재학생들의 잠재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김영문 총장은 "최소 대면 수업 중 발생하는 여러 의견을 취합해 적극 수용할 수 있도록 상담 창구 마련했다"며 "유례없는 현 상황에 우리 대학을 믿고 따라주고 있는 모든 선린인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선린대는 지난 1월 발표된 2019 대학정보공시에서 취업률 77% 기록해 전국 136개 전문대학 중 20위, 대구·경북 지역 22개 전문대학 중 6위를 차지했다. 유지 취업률 분야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 중 84.7%(4차)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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