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하이는 하이로닉이 그간 쌓아온 의료기기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3년부터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피코레이저로, 안정적으로 300ps 펄스 듀레이션을 구현한다. 토닝 시술은 물론 문신 제거에 적합한 장비로, 업체 측에 따르면 식약처 허가 후 병의원으로부터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
피코하이는 Nd:YAG Laser와 색소 레이저가 통합된 장비로 두 가지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MLA(Micro Lens Array) 및 DOE(Diffractive Optical Element) 핸드피스를 한 장비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으로, 532nm, 1064nm 두 가지 파장의 DOE와 depth 조절이 가능한 VMLA, spot size 조절이 가능한 ZMLA 등 다양한 핸드피스를 구성하고 있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피코하이는 장시간 조사해도 300ps의 펄스 듀레이션을 유지해 피코레이저 중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며 "피코하이는 지난해 8월 해외 시장에서는 이미 판매가 시작돼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 하반기 매출 증가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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