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김규열(사진 왼쪽) 총장은 지난 27일 '2020년 제39회 스승의 날 우수교원 시상식'에서 신이철 교수에게 정부 유공교원 표창장을 전달했다.
신 교수는 경찰학과 형사법 분야의 학술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2012년부터 원광대 경찰학과 학과장으로 재직하며 교무처장, 학생상담센터장, 인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해 대학 발전에도 힘써왔다.
특히 △경찰청·서울지방경찰청에서 국가보안법 해설 강의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학교 폭력 전담 강사로 법령 강의 △광주지방경찰청과 충북지방경찰청에서 수사구조개혁에 대한 강의 △아산 경찰수사연수원과 경찰인재개발원에서 형사증거법 강의 △충주 중앙경찰학교에서 형사소송법 강의 등 다수의 국가기관 교육을 진행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수사연수원 최우수 강의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우수 강사 등에도 선정됐다. 이와 함께 신 교수는 지난 2014년과 지난해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그는 "표창 수상에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경찰 행정 분야의 온라인 교육환경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교수는 현재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 수석 부회장과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고 한국비교형사법학회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또한 헌법재판소 전문가 공개변론과 국회 정책토론회 토론자로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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