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실시간 온라인 '후배사랑제자사랑 장학금' 수여식 전개

대학경제 송하늘 기자 | 2020.05.28 14:26
상명대학교가 지난 27일 실시간 온라인 '후배사랑제자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 장학금은 지난 2011년 상명대 50여 명의 학생에게 5000만 원을 수여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90여 명의 학생에게 3억 6450만 원을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은 상명대 동문 교수진 46명이 직접 모금한 4600만 원을 재학생 66명에게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교수가 학생을 추천한 이유와 장학금을 받는 학생이 소감을 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수진과 학생 100여 명은 화상 프로그램이 연결된 각자의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수여식에 참가했다.

한 교수는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학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극복하길 바란다"며 "우리 대학은 학생들의 안전과 양질의 강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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