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 확진자 2명 추가… 성동구 31번 확진자와 접촉

머니투데이 정회인 기자 | 2020.05.28 13:39
(서울=뉴스1) = 서울 성동구청 직원이 27일 관내 한 상점 입구에 직원 마스크 착용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 이용하는 지역 내 모든 음식점, 카페 및 숙박업소 등 1만여개 상점을 대상으로 상점 직원 마스크 착용 안내문을 배포한다. (성동구청 제공) 2020.5.27/뉴스1

성동구청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구에 따르면 확진자는 금호2,3가동에 거주하는 A씨(60대)와 금호1가동에 거주하는 B씨(60대)이다.

두 사람 모두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성동구 31번째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6일 오전 A씨는 직장동료인 성동구 31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B씨는 성동구 31번 확진자의 직장과 같은 건물에 재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감염 후 무증상이었던 A씨와 달리 B씨는 지난 25일부터 오한을 비롯한 감기증상이 발현됐다.

한편 구는 확진자 자택 및 주변 방역을 진행 중이며 추후 역학조사 결과를 신속히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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