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하안동 거주 40대 확진"…쿠팡발 집단감염 확산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 2020.05.28 09:44
광명시청은 28일 가림로(하안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광명시청


경기 광명시에서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명시청은 28일 가림로(하안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5월 25일 직장 내 확진자 발생으로 자가격리 중 27일 광명시보건소에서 검사 후 확진 통보를 받았다. 그는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A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동거가족은 2명으로 검체 채취 검사 중이다.

광명시청은 "광명시 동선에 대한 CCTV 확인하여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 중"이라며 "확진자 주거지에 대해 긴급 방역소독 실시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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