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들 모처럼 웃나, 삼성전자 5만원 돌파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 2020.05.28 09:13

[특징주]

코로나19(COVID-19) 사태에 이어진 '동학개미운동'을 통해 국민 주식으로 등극한 삼성전자가 1주일여 만에 5만원대를 넘어섰다.

2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2%) 오른 5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종가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5만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일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그간 외국인 매도세 등의 영향으로 주가가 힘을 쓰지 못했지만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는 등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폭락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산 주식은 삼성전자였다. 3월 한 달 간 개인의 삼성전자 순매수 규모는 4조9587억원이었고 4월과 5월에도 각각 4368억원, 1조1585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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