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코로나19 사망자 35만명 넘어…미국 10만명으로 '최다'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5.27 21:2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27일 전 세계에서 35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집계해온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통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 세계 사망자 수는 35만531명에 달했다. 전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560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은 누적 확진자 171만여명에, 사망자가 10만명을 넘으며 세계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인명 피해가 가장 많은 국가가 됐다. 이어 사망자 집계는 영국이 3만7000여명으로 그 뒤를 잇고, 확진자수에서는 39만명을 넘긴 브라질이 미국에 이어 2위로 자리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각국의 집계 방식 차이와 검사 부족 등을 들어 실제 코로나 희생자 수는 공식 집계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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