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조만간 회의를 열고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삼일회계법인은 두산중공업의 현장 실사를 끝낸 상태다. 회의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추가 지원의 타당성을 살펴보고 최종 지원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확정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의 두산중공업 지원 규모는 1조원 지원과 외화사채 5억달러(약 6000억원) 대출 전환을 합해 약 2조4000억원이다. 회의에서 추가 지원이 결정되면 지원 규모가 여기서 더 불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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