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고양 향동동 학원서 확진자 재직…수강생들에 안내문자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 2020.05.27 14:02
/사진=고양시청

경기도 고양시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타지역 확진자가 덕양구 향동동 소재 학원 재직자로 확인됐다.

고양시청은 27일 덕양구 거주 4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23일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인 구로구 38번 확진자(43·여)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25일 근육통이 발현했으며, 26일 오한을 느껴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해 다음날 양성을 통보받았다.


A씨와 접촉한 가족 2명은 자가격리 및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자택 및 주변은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이날 강서구 확진자(30대·여)가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소재 학원 재직자로 확인되기도 했다.

고양시청은 "해당 학원 전체 수강생을 대상으로 안내문자를 발송했으며 심층 역학 조사 중"이라며 "동선과 접촉자가 확인되는 대로 자세히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2. 2 "나랑 안 닮았어" 아이 분유 먹이던 남편의 촉…혼인 취소한 충격 사연
  3. 3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4. 4 "역시 싸고 좋아" 중국산으로 부활한 쏘나타…출시하자마자 판매 '쑥'
  5. 5 "파리 반값, 화장품 너무 싸"…중국인 북적대던 명동, 확 달라졌다[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