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인니 제약사 '칼베'와 코로나19 백신 공동개발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20.05.27 11:09
제넥신이 인도네시아 제약사 칼베(Kalbe)와 코로나19(COVID-19) 예방용 DNA 백신인 'GX-19'를 공동개발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회사는 GX-19의 임상개발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GX-19는 제넥신과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IVI), 제넨바이오, 카이스트, 포스텍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함께 개발 중인 DNA 백신으로, 최근 영장류(원숭이)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중화항체 생성을 검증해 현재 6월 첫 대상자 투여를 목표로 국내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칼베는 1966년 설립된 아세안 최대 규모 제약사다. 다양한 의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제넥신은 칼베와의 협력으로 아세안지역 임상시험 확장 등 GX-19의 다국가 공동임상개발을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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