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e-종목] SK디스커버리, 어린이 괴질 치료에 면역글로불린 항체 치료 효과에 부각

정희영 MTN기자 | 2020.05.26 14:27
'괴질'로 불리는 코로나19 관련 염증성 질환 어린이 환자에 면역글로불린 항체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SK디스커버리가 상승세다.

SK디스커버리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3.76% 오른 2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순환(Circulation)' 최신호 논문에 따르면 프랑스 등 공동 연구팀은 고열, 심장성 쇼크 증상 등이 있는 어린이 35명을 대상으로 25명에 면역글로불린 항체 치료를 진행했다. 12명은 정맥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았다. 그 결과 면역글로불린 항체와 스테로이드 치료 대상 어린이의 심장 기능이 회복됐다.

번 연구는 코로나19 관련 염증성 질환 어린이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SK디스커버리의 자회사인 SK플라즈마는 대용량 리브감마에스엔주를 출시했다. 이는 사람면역글로불린 제제로 감마글로불린혈증, 특발혈소판감소자색반병, 길랑바레증후군, 가와사키병의 치료를 위해 정맥에 주사하는 의약품이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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