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호주 기업과 손잡고 코로나19 백신 개발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 2020.05.25 18:34

"연내 임상 모두 마치고 내년 출시 목표"

메디톡스 본사 전경 / 사진제공=메디톡스
메디톡스가 호주 백신 개발 기업 박신(Vaxine)과 손잡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개발에 나선다.

25일 메디톡스에 따르면 회사는 박신과 '코박스19'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제품 개발, 임상시험, 상업 생산 등 개발 전 영역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코박스19는 현재 전임상 마무리 단계다. 박신은 오는 8월까지 임상 1상을 마치고, 이후 임상 2상과 3상을 연내 마치겠다는 목표다. 이후 내년 초 백신을 출시할 계획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박신과 협업해 코박스19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며 "국내 임상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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