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 넥스트원은 유망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해 산업은행이 직접 투자유치와 사업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동운영사로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참여한다.
특히 KDB 넥스트원 참여 스타트업은 금융위원회가 국내 최대 규모의 혁신창업플랫폼으로 조성 중인 '마포혁신타운(FRONT1)'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산업은행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관련 협업 기회도 제공된다.
산업은행은 다음 달 15개사 내외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오는 7월부터 5개월간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산업은행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 등 확인할 수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기존에 운영 중인 시장형 투자 유치지원 플랫폼 '넥스트라운드', 사업협력 지원을 위한 국내 최대 스타트업페어 '넥스트라이즈'에 이어 벤처·스타트업 지원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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