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농협금융, '방과 후 학교 강사'에 3%대 대출 지원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 2020.05.25 16:26
교육부와 NH농협금융그룹이 '방과 후 학교 강사 저금리 대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5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 본관에서 유은혜 교육부장관(왼쪽 세번째),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왼쪽 네번째)이 기념촬영에 임한 모습./사진제공=NH농협금융

NH농협금융그룹은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방과 후 학교 강사'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3.3%의 고정금리로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을 진행한다. 대출기간은 3년이고 10만원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강사가 농협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올원뱅크'로 대출을 신청하면 학교장 확인, 교육청 추천을 거쳐 저금리 대출이 실행된다.


방과 후 학교 강사들은 코로나19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농협금융이 협력해줘서 감사하다"면서 "강사들의 생계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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