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고덕대우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낙점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 2020.05.25 11:13
재건축 후 고덕대우아파트 전경/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대우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동부건설은 지난 23일 열린 고덕대우아파트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동구 고덕동 470번지에 위치한 고덕대우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7층 규모의 총 196가구로 탈바꿈한다. 가칭은 '고덕 한강 센트레빌'이다.


고덕 한강 센트레빌은 서울 지하철5호선 명일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올림픽대로, 양재대로, 암사IC 등 다수의 간선도로가 지나 편리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명덕초등학교, 명일중학교, 배재고등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회사가 풍부한 시공경험을 가지고 있는 데다 현재 용적률 상한인 250%를 300%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제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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