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탑승구 앞 자동 손 소독기 비치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 2020.05.25 11:01
에어부산은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와 손님들의 안심 탑승을 위해 25일부터 국내 전 공항 지점 탑승구에 자동 손 소독기를 비치한다고 밝혔다.

공항 도착 후 발권, 탑승에 이르는 전 과정의 절차도 개선키로 했다. 우선 공항 발권 카운터 앞바닥에 1m 간격으로 표시를 해 발권 카운터 손님 간 거리두기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탑승 전 손 소독 시행 △셀프 탑승권 인식 △기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25일부터 시행한다.

기존에 실시하고 있는 △기내 가운데 좌석 비우기 △기내 다중이용시설물 상시 소독 등의 제도도 더욱 면밀하게 실시해 기내에서의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항공기 이용과 선택에 대한 기준이 변화될 것으로 판단해 기내 감염 예방을 경영의 중요한 축으로 준비할 계획"이라며 "항공권 발권부터 목적지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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