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제2의 빅뱅·블랙핑크 프로듀서 찾는다 "첫 오디션 개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0.05.25 10:25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빅뱅 AKMU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등 K팝 대표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인하우스 프로듀서 일원이 될 루키를 찾는다.

25일 와이지엔터는 오는 6월 30일까지 YG 프로듀서 오디션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를 통해 나이, 국적, 학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트랙메이커, 탑라이너, 올라운더 중 한 분야를 선택해 개인창작물 2곡을 제출하면 된다.

YG 프로듀서 오디션은 1차 선발에 이어 2차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선발자는 YG 프로듀서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고, 3개월간 창작 지원금이 매월 지급된다. 일정 기간 이후 내부 심사를 검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최종 합격자는 추후 YG 인하우스 프로듀서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프로듀서 오디션은 K팝 세계화 주역인 YG 소속 아티스트들과 더불어 차기 글로벌 음악시장을 이끌어갈 신인 프로듀서를 발굴하는 장이 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와이지엔터 "빅뱅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등 글로벌 아티스트를 탄생시켜온 YG 맞춤형 인재 육성 노하우를 살려 원석을 발굴하고 이들이 가진 개성과 음악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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