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5일 0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6명 증가한 1만120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대로 줄어든 것은 지난 21일 이후 나흘 만이다.
신규 확진자 16명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13명이고, 나머지 3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지역발생 확진자 13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6명 △경기 4명 △대구 1명 △인천 1명 △경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명 중 1명은 검역 단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경기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을 확인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1215명이고, 이중 내국인은 88.2%를 차지한다.
누적 확진자 1만1206명 중 1만226명이 완치돼 격리해제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하루새 1명 늘어 총 267명을 기록했다.
지난 1월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를 포함해 82만6437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중 79만614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9089명은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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