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소방관 '부천 대양온천' 2번 다녀가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20.05.24 19:37
사진=부천시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19(COVID-19) 확진자인 경기 부천소방서 소속 소방관인 30대 남성 A씨가 찜질방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부천시는 전날 확진 판결을 받은 A 소방관이 이달 17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부천 상동에 있는 찜질방 '대양온천랜드'에 들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씨는 17일 오전 9시3분부터 오후 1시47분까지, 20일 오전 11시6분부터 낮 12시41분까지 해당 찜질방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부천시는 A씨와 동일한 날짜와 시간에 해당 장소에 방문한 이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증상이 없어도 부천시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한편 A씨는 전날 서울 마포소방서 소속 소방관인 30대 여성 B씨와 함께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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