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굿즈]'1분이면 OK!' 셀프 염색약 '캔디스피드'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 2020.05.24 12:19

주기적으로 염색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1분이면 머리카락 색을 바꿀 수 있는 '캔디스피드' 염색약이 인기를 끌고 있다.

캔디스피드코리아에서 최근 출시한 '캔디스피드 1분 헤어칼라'는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허기술(모발염색제 조성물 제10-0633439호)이 머리의 표피층 내부를 깊숙하고 신속하게 침투해 염료가 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모발 전체에 도포 후 1~2분이면 자연스럽게 원하는 색상으로 염색이 된다.

특히 캔디스피드는 일반 염모제에 비해 낮은 PH(산도)로 모발 손상요인을 줄여준다. 암모니아를 사용하지 않아 염색약 특유의 역한 냄새가 나지 않는다. 알로에베라잎즙을 비롯한 자연유래식물 추출물 함유로 순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또 자극 완화 및 방지 효과가 있는 성분 배합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최소화해준다.

캔디스피드코리아는 헤어염색제 제조 및 판매회사다. 전영춘 캔디스피드코리아 대표는 2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다 2018년 3월 창업했다.

전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새치 염색을 하면서 염색제의 역한 냄새와 머리카락 손상 문제로 불편함을 겪었다. 염색제를 바르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를 기다려야 하고 염색이 완료된 뒤 원하는 색깔이 나오지 않을 때가 있어 만족도가 높지 않았다.


이에 전 대표는 2015년 화장품 공장을 운영하는 지인과 함께 염색제 연구를 시작했다. 3여년의 연구 끝에 캔디스피드 1분 헤어컬러 크림(헤어염모제)을 만들어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9001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도 획득했다.

전 대표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여러 국가의 전시회에서 제품을 시연하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며 "최근에는 일본, 수단, 인도네시아 등에 제품 수출 판로를 찾아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품정보>
소비자가격: 1만9000원
홈페이지 주소: http://candyspeed.kr/
문의처: 032-362-9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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