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기부 캠페인' 민주당은 50%·통합당은 30%?

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 2020.05.24 09:09

[the300]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제21대 국회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5.22. kmx1105@newsis.com
미래통합당이 코로나19 재난 극복을 위한 세비 기부에 나선다. 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종식되지 않자 국민 고통 분담 차원에서다.

통합당은 24일 국회에서 '코로나19 재난 극복을 위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세비 기부 캠페인 선포식'을 한다.

통합당은 당선인 전원이 첫 세비를 받는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세비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당선인들은 지난 22일 열린 당선자 워크숍에서 이같은 내용을 결의 했다.


기부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세비의 3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 방식은 반납이 아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사회복지 단체 혹은 지역구에 기부할 계획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3개월간 세비의 50%, 정의당은 코로나 종식 때까지 30%를 기부 또는 반납하기로 했다. 미래한국당도 1인당 100만원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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