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은 24일 국회에서 '코로나19 재난 극복을 위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세비 기부 캠페인 선포식'을 한다.
통합당은 당선인 전원이 첫 세비를 받는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세비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당선인들은 지난 22일 열린 당선자 워크숍에서 이같은 내용을 결의 했다.
기부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세비의 3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 방식은 반납이 아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사회복지 단체 혹은 지역구에 기부할 계획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3개월간 세비의 50%, 정의당은 코로나 종식 때까지 30%를 기부 또는 반납하기로 했다. 미래한국당도 1인당 100만원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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