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온 손흥민이 팀 훈련에 합류했다. 이제 돌아왔다. 그의 미소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라고 전하며 손흥민의 사진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8일 군사훈련을 수료했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16일 영국으로 떠났다. 2주 자가격리가 예상됐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격리 없이 바로 훈련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현지시간으로 21일부터 시작된 토트넘 팀 훈련 '스텝 원(Step One)'에 참가했다. 훈련을 마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 여전히 짧은 '군인 머리' 상태다.
하지만 표정은 밝았다. 부상으로 고통을 겪었고, 코로나19로 또 뛰지 못했던 손흥민이다. 오랜만에 동료들과 훈련하는 자리. 표정에서 즐거움이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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