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린이 보육시설 휴원이 장기화됨에 따라 가정보육의 어려움과 생활 속 감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배부 과정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시간대 별도의 사전 신청을 받았다.
키트 물품은 어린이 손 씻기 활동지, 영양 저금통 만들기 등 활동지 3종, 손 씻기 리플릿, 건강 레시피북 등 가이드북 4종, 소독제, 종이비누, 칫솔, 마스크, 보냉백, 스트레칭밴드 등으로 구성됐다.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UCC 공모전 이벤트도 준비했다. 어린이와 학부모가 꾸러미 속 종이비누와 손 씻기 리플릿을 활용한 동영상을 촬영해 센터에 접수하면 선착순 30명에게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귀순 센터장은 "현재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어린이급식소 위생관리가 더욱 철저히 요구되는 시기"라며 "우리 센터는 아이들의 교육 공백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 방안을 마련하고, 위생·안전·영양 교육지원을 실시해 안전한 급식 제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관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시설(430여 개)의 영양과 위생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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