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GTF,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획득 '경쟁력 입증'

더벨 박창현 기자 | 2020.05.22 14:30

ISO 27001 인증, 업계 최고 수준 보안체계 구축

더벨|이 기사는 05월22일(14:26)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국내 택스리펀드 1위 기업인 글로벌텍스프리(GTF)가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시스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GTF는 글로벌 보안관리체계 구축과 관련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정보보호 인증(ISO 27001)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제표준화 기구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는 나라마다 다른 산업과 통상 표준을 조율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ISO 27001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의 수립부터 이행,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요건을 명시하는 정보보안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표준 정보보호 인증이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정보보호 정책과 물리적 보안, 접근 통제, 법적 준거성 등 정보보호 관리 영역 14개 분야와 114개 세부 통제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과정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최근 기업의 정보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ISO 27001 인증은 필수 조건으로 자리 잡았다. 관련 법규 또한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일례로 2018년 5월 유럽연합의 개인정보보호규정(GDPR: 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이 발효되기도 했다.


강진원 대표이사는 "ISO27001 인증은 신뢰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다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가 최고 수준의 보안체계 아래 더욱 견고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국제표준 정보보안 인증을 통해 회사의 정보보안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한 만큼 국내외 파트너들과의 신뢰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체계를 통해 신뢰성과 무결성이 확보된 택스리펀드 사업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들어 사후면세점 즉시환급 가능한도가 건당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당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향후 국내 택스리펀드 시장 저변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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