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무역협회에서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산업계 간담회'를 열고 "항공 업계와 해운 업계는 데이터를 활용해 여객·물류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섬유공장과 제철소, 조선소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생산공정과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며 "정유사는 전기차 충전·결제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고, 석유화학 업계는 첨단소재 개발에 돌입했다"고 소개했다.
또 "건설현장의 무인 자동화와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에 기계 업계와 자동차 업계가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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