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7월부터 국제선 다시 연다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 2020.05.21 08:42
에어부산은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중단됐던 국제선 운항을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7월 1일 '부산-홍콩', '부산-마카오' 노선 재운항을 시작으로 중국 및 일본, 동남아 노선 등의 국제선 노선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에어부산은 코로나 확산으로 지난 3월 8일을 끝으로 국제선 운항을 중단해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당초 6월 국제선 재운항을 준비했으나 국내·외 코로나19 감염증 상황과 해외 입국 제한 조치 완화 예상 시점을 고려해 7월로 재운항 시기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국제선 재개에 맞춰 항공권 특가 이벤트도 실시한다. 기간은 이날 12시부터 31일까지며 국내선의 경우 6월 15일~10월 24일, 국제선은 노선별 재개 시점부터 10월 24일가지 탑승기간인 항공권이 특가 대상이다. 가격은 편도총액 운임 기준으로 △국내선 8000원 △일본 노선 3만5000원 △동남아 노선 4만5000원부터다.


국내선과 국제선 특가 항공권 모두 여정변경 수수료(1회)와 환불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이번 프로모션의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손님들이 안심하고 탑승하실 수 있도록 기내 방역과 대고객 안전보건 조치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방역 대책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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