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카운티에서 지난 며칠간 계속된 폭풍과 폭우로 인해 댐 2곳이 붕괴돼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 명령을 받았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들랜드카운티는 성명을 통해 "이든빌 댐과 샌포드 댐이 붕괴됐다"며 "이든빌과 샌포드의 주민들은 즉시 대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상예보 업체인 애큐웨더는 지난 며칠 동안 서서히 몰아치는 폭풍으로 인해 미시간주 전역에서 댐 붕괴와 홍수 발생이 우려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