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수서고속철) 운영사 SR은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함께해요 희망기부릴레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는 희망기부릴레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자발적 모금운동이다.
SR 임직원들은 이날 코엑스에 설치된 기부존 단말기에 티머니, 교통카드, 신용카드를 태그하는 방법으로 기부릴레이에 참여했다. 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하면 손쉽게 1900원 또는 99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수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SR은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따른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SR은 앞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사가 함께 모금한 사랑의 성금을 대구시에 전달하고 경영진 임금을 반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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